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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고수를 찾아서

여행4

필리핀 유흥가에서의 신성모독 신성모독, desecration 은 시대와 장소를 떠나서 무거운 의미가 있는 단어입니다. 또한 이 말은 어찌 보면 사회나 문화적 배경이 다른 민족과 사람들 사이에서 오는 마찰 혹은 오해로서 발생이 되곤 하는 민감한 소재입니다. xxx 필리핀 앙헬레스 필즈에비뉴는 약 500여 미터의 거리 안에 수십 개의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동남아서 몇 안 되는 집단 홍등가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 지금은 없어졌지만 2011년에 꽤나 큰 술집의 인테리어가 화재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한국의 메이저 방송사에서도 방영이 되었을 만큼 국제적인 이슈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술집 안 무대 중앙에 대형 "부처님의 동상"이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술집이 건전한 분위기의 이색적인 곳이 아니라 여타 다른 고고바(gogo .. 2022. 2. 17.
필리핀에서 "선수"라는 의미 필리핀 유흥가에서도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성을 쉽게 봅니다. 그렇지만 그녀들은 쉽지 않은 선수들일 경우가 많습니다. 필리핀의 관광 사업은 필리핀 전체의 국민소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로 영향을 받기 전 2019년까지 자료를 보면 전체 국민 총생산량의 12.8 % 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필리핀 통계청의 공식적인 자료이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공식적으로 지원, 송금하는 것 이외 것을 살펴보면 실제 수치는 거의 두 배가 되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이런 관광의 도시에서 일하는 필리핀 여성들 중에는 머리가 뛰어나고 사람들을 잘 다루는 소위 "선수, player" 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들에게는 관광 유흥이 그녀의 생활을 좌우하는 일의 터전이고 그곳에서 자신.. 2022. 2. 15.
진주 찾아 삼말리 지금은 코로나로 폐허가 된 필리핀의 유흥가이지만, covid 19 시절 이전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진주"라는 말입니다. 바다에서 진주를 찾듯이 광활하고 넓은 필리핀 유흥가에서 정말 예쁘고 마음 착한 필리핀 여성, 객관적으로도 3자가 봤을 때, "이야 ~ 어디서 이런 예쁜 여성을 찾았지?"라고 부러워할 만한 여성을 소위 "진주"라고 불렀습니다. 필리핀 유흥지에 관광으로 오는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이런 "진주 찾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경제학의 수요와 공급 법칙처럼, 수요가 많지만 공급이 워낙히 딸리는지라, 이런 진주는 시장에 나오자마자 누군가에 의해서 사라지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이런 여성들은 오래 일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길어야 한두 달, 심지어는 일하고 일주일이 지나서 .. 2022. 2. 15.
20년 전 다큐 속의 앙헬레스 필즈에비뉴 해외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중 "RED light district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홍등가" 지역을 방문해서 그 지역의 특성과 이색적인 부분을 다큐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2003-2004년까지 전 세계의 홍등가 총 14곳을 방문해서 만든 다큐입니다. 필리핀 앙헬레스는 가장 초창기인 2003년에 촬영을 한 것 같습니다. 호스트로는 "Garnet Harding" 이라는 캐나다 사람이 출연을 했고, 최근에 Reel 2020에 배우 역학을 하기도 했습니다. 생각 외로 17년이 지났지만, 얼굴이 많이 변하지는 않았네요. xxx 제가 필리핀을 방문하기 시작한 날이 2008년입니다. 그러니 이 영상은 제가 필리핀을 알기 5년정도 전에 만들어진 영상인데, 제가 처음 워킹 스트릿을 방문했을 .. 2022. 2. 14.